포스코이앤씨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

분양 / 박인선 기자 / 2024-01-08 13:19:31
11일 당첨자 발표 이후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 진행

▲포스코이앤씨,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투시도<자료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짓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1순위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장기화되는 지방 부동산 시장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입지, 상품성 등을 갖춘 단지의 강점을 알아본 수요자들이 몰리며 청약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한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46가구 모집에 3만 3,969명이 몰려 평균 52.6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최근 2년 간 충남에 공급된 단지 중 최대 접수 건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두 번째로 많은 청약이 접수됐던 ‘천안 성성 비스타동원’의 1만 254건 보다 3배 이상 높은 결과다.

 

최고 경쟁률은 82.6대 1로 159가구 모집에 1만 3,127명이 몰린 전용 96㎡타입에서 나왔으며, 84㎡A타입이 49.8대 1, 84㎡B타입이 33.9대 1 등 모든 타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단지는 지난 3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접수에서 494가구 공급에 약 3배에 달하는 1,332건이 접수되며 이미 청약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미분양 물량이 2,000가구에 근접하는 아산시에서 이번 성공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 남향위주의 동 배치 등 단 설계에 공을 들여 상품성을 높였고, 사전부터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마케팅 전략을 세운 결과로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며 “특히 충남권역 내 기존 공급된 천안 불당지웰 더샵, 아산 배방 더샵 센트로 등으로 지역 내 브랜드 선호도가 높게 형성돼 있으며, 탕정택지지구의 확장이라는 입지적 가치에 많은 분들이 호응 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일정으로는 11일 당첨자 발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정당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한다. 전매제한이 없어 전매도 가능하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570가구 ▲84㎡B 259가구 ▲84㎡C 129가구 ▲96㎡ 182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조성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아산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탕정 택지지구와 연결되며, 탕정역과 인접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아산·천안을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주목 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가깝고 인근 천안아산역을 통해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가 인접해 있어 도로를 이용한 교통편의성도 높다. 

 

모다아울렛, 이마트,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탕정역과 천안아산역 일대에 위치한 여러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곡교천이 흐르고 있고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한 공세권 아파트이며, 인근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휴게공간과 연계된 순환산책로, 초록공간과 수경시설의 조화가 있는 네이처 테라스, 감성정원인 페르마타가든, 아이들의 즐거움이 더욱 커지는 물놀이터를 조성한다. 이 밖에도 각 동에 1개씩 테마정원이 조성되며, 팜가든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은 차별화된 주거 쾌적성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 일원에 위치해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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