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리사옥 활용,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이주단지·주택 고려 안 해"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4-11-22 08:22:11
이한준 사장 기자간담회 관련 적극 해명
선도지구 선정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 전경. 사진=LH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한준 사장이 1기 선도시 재정비 선정지구 사업과 관련해 오리사옥을 활용한 이주대책을 고민했다는 언급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LH는 22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전날 국토교통부 출입 기자간담회에서 언급된 '오리사옥 등을 활용한 이주단지나 이주주택'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리역 일대는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김은혜 의윈실과 국토교통부, 성남시가 협력해 화이트존으로 지정하고 고밀복합개발할 계획"이라며 "첨담기업 등을 유치해 자족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또 이한준 LH 사장이 1기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곳이 한정될 수 있다고 했다는 언론 보도에 관해서도 "선도지구사업 추진시 지역별 시세와 용적률 등에 따라 주민부담금등 사업추진 여건이 달라질 수 있음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정정했다.

 

그러면서 LH는 "현재 5개 신도시 각 지자체는 올해 기본계획수립과 선도지구 선정을 당초 계획대로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2027년 첫 착공 등 정부의 정책목표 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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