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12월 분양

분양 / 박인선 기자 / 2023-11-28 10:18:33
지제역 반도체밸리(가재지구) 공동1블록
전용 84·113㎡, 총 1,340가구 규모로 조성
삼성전자, 반도체 특화단지, 지제역 GTX 추진 등 개발호재

▲쌍용건설,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투시도<자료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은 12월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 반도체, 신도시, 광역교통 등 각종 호재가 집중되며 관심을 높이고 있는 지제역 반도체밸리의 후속 분양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공동 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1,3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896가구 ▲84㎡B 114가구 ▲113㎡ 330가구다. 

 

지제역 반도체밸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직선거리 950M(동문 P2기준)에 위치한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평택시 가재동 일원 약 62만㎡ 부지를 개발해 약 4,900세대, 인구 12,700명의 수용이 계획돼 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는 삼성전자와 함께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장당일반산업단가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는 첨단산업단지(예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도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지하철 1호선, SRT노선이 지나가는 지제역이 인접한 만큼, 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그런 가운데 지제역 반도체밸리는 주변으로 각종 개발호재가 집중되고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먼저 정부가 평택시를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지제역 주변에는 약 3만3,000가구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인 '콤팩트시티' 개발을 발표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이와 함께 정부의 지제역 GTX-A, C노선 연장이 사실상 확정이 예상되면서 교통환경 증대도 기대된다. 특히 지제역은 오는 2025년 수원발 KTX가 정차해 광역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고,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으로도 지정돼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교통 요충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내 공동주택 3개 블록 중 가장 큰 규모의 대단지이자 노른자위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특히 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약 7,700평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연결되는 ‘공세권’ 아파트로 주거쾌적성이 탁월하며, 초교(예정, 130M 거리), 유치원(예정)이 단지와 인접하여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아파트로 아이들의 안심 통학권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준주거지가 단지 바로 옆에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를 집에서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슬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인근에는 홈플러스, CGV, 아주대 병원(예정)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자리해 주거 편의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국내외 다양한 랜드마크와 최고급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쌍용건설의 독보적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타입별로는 알파룸,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도입해 수납공간 및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조경과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도입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했으며, 지상 공간에는 대규모 잔디마당과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을 도입한다. 또 지제역 반도체밸리 내 최초의 실내수영장(4레인)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입주민 카페 등 고품격 시설을 구성하고, 어린이집, 경로당, 다함께 돌봄센터, 맘스테이션(2개소) 등도 마련할 예정으로 아이들의 안전은 물론 온 가족의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또한 종로엠스쿨과 손잡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활용해 입주민 대상 전용 강좌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것이 특징"이라며 "지제역 반도체밸리 분양 단지의 흥행과 높은 미래가치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평택시 및 전국의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및 세대원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매제한이 6개월로 인근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3년)와 비교해 짧은 것이 강점이며, 거주 의무와 재당첨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는 청약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청약 자랑’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약신청자 전원(특별공급 및 1순위)을 대상으로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하는 통큰 이벤트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마련되며,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인선 기자 박인선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