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11월 분양 예정

분양 / 박인선 기자 / 2023-11-06 12:37:56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세대 규모
새로운 대규모 생활권 형성하는 가경동 일원에 도시개발사업 통해 공급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 편리, 이차전지・반도체 산업의 육성 수혜 기대

▲ HDC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조감도<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넘어선 브랜드 시티로서 새로운 주거 중심지를 형성하고 있는 충청북도 청주시 가경동 일원에 짓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앞서 공급된 가경 아이파크 1~5단지들이 저마다 청주시의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선도 브랜드 아파트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분양 단지 역시 연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3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253세대 △전용면적 99㎡ 200세대 △전용면적 101㎡ 331세대 △전용면적 116㎡ 162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국민 평형에서부터 중대형 평형에 이르기까지 수요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개의 단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 단지로써 입주민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대규모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넘어선 브랜드 시티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유려한 외관이 적용되는 것은 물론 아이파크만의 한층 더 진화된 가치가 집약되는 단지로 공급될 계획이다. 

 

단지는 충청북도 내에서 평균 연령이 41.1세로 가장 낮고 인구가 27만 3천여명으로 가장 많은 흥덕구 일원에 들어선다. 도내 최대 규모인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국가산업단지 등 산단이 위치해 있고 KTX오송역,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경부・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모두 위치해 사실상 ‘청주시의 심장’으로 불린다. 

 

이러한 흥덕구 내에서도 가경동 일원에서 지난 2020년 준공한 홍골지구(청주 가경 아이파크 1, 2, 4단지)를 시작으로 서현1·2지구(가경자이, 가경 아이파크 3단지), 서부지구(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에 이어 추진되는 홍골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오랜 기간 개발이 미뤄졌던 이곳은 이미 공동주택을 비롯해 공원, 도로 등 기반 시설들이 체계적으로 확충되면서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가경동 일원의 유일한 대규모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가 조성된 신도심으로 청주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현재 홍골지구(1,770세대), 서현1·2지구(1,975세대), 서부지구(925세대)에는 4,670세대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있다. 홍골2지구(946세대) 및 향후 예정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될 2,538세대(계획)까지 더하면 이 일원은 약 8,200여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생활권으로 브랜드 타운을 넘어선 브랜드 시티로 탄생하게 된다. 

 

단지는 이러한 도시개발사업지 중에서도 청주시 중심을 관통하는 2순환로와 인접해 있으며 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은 물론 다양한 생활 인프라, 쾌적한 녹지시설 등을 즐기기에 용이한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제2·제3순환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통해 청주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차량을 통해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으로 오갈 수 있으며 이곳에 입주한 LG화학, LG생활건강,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SK케미칼, SK머티리얼즈, LS일렉트릭,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대규모 기업과 유관 기업으로의 편리한 출퇴근도 가능하다. 또한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오송역을 통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중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강서 하이패스 전용IC(연말 개통 예정)가 계획돼 있어 향후 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할 전망이다.

 

도보거리에 가로수 도서관이 있고 주변에는 서경초·중, 서현중, 서원고, 충북사대부중·고, 충북예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도 밀집해 있다. 인근에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NC백화점, 현대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등의 쇼핑,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충북대학교병원, 청주현대병원, 가경동행정복지센터, 가경동우체국 등의 편의시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 HDC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위치도<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단지는 국내 미래 산업인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 육성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7월,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초격차 확보를 위한 특화단지 지정을 발표하면서 청주시의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창과학산업단지에는 기반 시설 우선 구축,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등 전방위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LG엔솔은 2026년까지 4조원을 투자해 오창 공장에 원통형 배터리 생산 라인을 신·증설하고 시험연구동을 조성한다고 밝혔으며, 에코프로그룹은 2025년까지 수천억 원을 투자해 15만㎡ 규모의 연구개발(R&D) 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반도체 산업의 투자에도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어진다. 지난 10월에는 충청북도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첨단 메모리팹단지를 조성하고, 반도체 가스 성능 평가센터 구축을 통한 반도체 가스 특화 클러스터 구축, 반도체 관련 혁신 기관 유치 등의 내용이 담긴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2.0을 발표한 바 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현재 청주시에 M11, M12, M15 등 3곳의 반도체 공장을 운영 중이며 2027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해 M15 공장부지 내 신규 확장팹 M15X 공장 신설을 추진 중에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어지는 이들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인구 유입 등으로도 이어지게 되는 만큼 남다른 가치를 특별하게 영위하기 위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화려한 외관 디자인도 적용된다. 전 세대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을 비롯해 세대 내에서 주거 기능 외에 취미, 여가 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중대형 평형에 이르기까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최신 평면구조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입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다채로운 조경공간도 함께 갖춰진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취미생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한 편의시설과 다양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마련해 입주민의 자부심과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청주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로서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 경과(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했다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10% 납입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574-1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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