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 지하화·GTX-C(예정) 등 교통개발 ‘풍부’
신세계백화점·대형병원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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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투시도<자료제공=신동아건설> |
신동아건설이 6월 중 경기 의정부시에서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00-1, 100-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0층, 1개 동, 전용 59·77·84A/B/C·134·136㎡ 총 1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최고 40층의 초고층 높이를 자랑하는 주상복합단지로 바로 인근에 1호선 의정부역이 자리하고 있다. 의정부역은 2028년 말 GTX-C 개통 예정으로 향후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을 가까이 누리는 완성형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엔 3번 국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자리하고 있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먼저 GTX-C 노선 개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수도권 북부와 남부를 관통하는 GTX-C 노선은 의정부에서 청량리, 삼성, 과천, 금정, 수원 등을 연결한다. 올해 1월 착공식이 열렸으며,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선 개통 시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내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의정부역에는 수도권 외곽을 순환하는 GTX-F 노선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송파구부터 경기도 의정부까지를 잇는 동부간선도로의 일부 구간인 강남구 청담동에서부터 성북구 석관동 일대에 왕복 4차로 연장 10.4km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 완료 시 강남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의정부역에서 고양 능곡역을 잇는 ‘교외선’이 올해 12월 재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북부 지역의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변화하는 원도심 개발도 눈길을 끈다.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인근에는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 라과디아’ 부지를 새롭게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공공청사와 공원, 주차장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역 일대의 주거환경은 이전보다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미 완성된 생활 인프라도 주목된다.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바로 앞에는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자리한다. 입주민들이 쇼핑과 문화, 여가 등을 가까이에서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여기에 로데오거리, 제일시장, CGV가 주변에 위치하며 의정부시청, 의정부세무서, 의정부지방법원 등기소 등 각종 관공서도 인접하다. 또 을지대병원, 백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도보 3분 거리에 경의유치원과 경의초등학교가 위치한다. 또 주변으로 발곡중, 다온중, 상우고 등 모든 학군이 자리하며 의정부동·신곡동에 밀집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중랑천수변공원을 비롯해 백석천근린공원, 추동근린공원, 직동테마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마련돼 있어 높은 주거만족도가 기대된다.
단지는 최고 40층 규모의 초고층으로 설계돼 우수한 조망권과 함께 높은 상징성을 바탕으로 의정부역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용 59㎡부터 전용 136㎡까지 7가지 타입의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여 수요자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4인 가구는 물론 최근 급증하고 있는 1~2인 가구와 젊은 신혼부부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4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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