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현장 현황·애로사항 등 청취·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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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가운데)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주택건설 시공사를 대상으로 릴레이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건설사들을 만나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대기물량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김오진 제1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주택건설 시공사를 대상으로 릴레이 소통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부동산협회, 소속 시행사 등과 만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지원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데 이은 두번째 소통 간담회다.
김오진 차관은 이날 한국주택협회와 대한건설협회 소속 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지원내용과 후속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현장에서 공급 지연 요인으로 지목된 공사비 증액기준을 정비했고, 시공사의 책임준공의무에 대한 이행보증 상품도 연내 출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약 시 무주택간주 기준 확대 등 정부에서도 제도 개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 중인 만큼 이런 정책적 노력이 실제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도 대기물랑의 조속한 정상화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따.
국토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앞으로도 주택공급 현장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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