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서울본부, 제1호 공간정보안심구역 지정…공개제한 정보 개방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3-10-24 10:46:58
24일 개소식…운영 시작
공간정보 활용기회 생겨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본부에 마련된 공개제한 공간정보 안심구역 안내데스크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앞으로는 공간정보안심구역에서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분석가과 가공을 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서울본부를 제1호 공간정보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24일 개소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안심구역은 기업 등 일반 국민이 접근하고 활용하기 어려운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분석할 수 있는 보안구역이다. 사전 신청과 방문·분석, 결과물 심의 후 반출 절차를 거쳐 공개가 제한된 공간정보를 공개한다.

 

국토부는 이번 공간정보안심구역 지정을 통해 디지털경제 시대의 성장동력인 디지털트윈,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발전을 위한 핵심인프라이자 국정과제(디지털경제 패권국가 실현)의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데이터를 더욱 편리하게 산업 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안심구역을 통해 그동안 공간정보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고정밀 공간정보에 대한 공개와 활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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