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초복 맞아 주거취약계층에 보양식 전달

업계동향 / 박인선 기자 / 2022-07-15 06:55:12
현대엔지니어링-전국한우협회
창신동쪽방상담소에서 서울시 5개지역 주거취약계층에 후원물품 전달
임직원 및일반인 참여자 1만 5천여명이 8억여걸음 기부
▲서울 쪽방촌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 키트 전달식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이재훈 지속가능경영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서울시 하영태 자활지원과장(왼쪽에서 첫번째), 창신동쪽방상담소 이도희 소장(가운데)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초복을 맞아 서울 쪽방촌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시 5개 지역 쪽방촌 주민에게 4,500만 원 상당의 보양식 키트를 기증하는 물품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이재훈 지속가능경영팀장,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협회장, 서울시 하영태자활지원과장, 창신동쪽방상담소 이도희 소장 및 주민대표등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걸음기부앱 ‘빅워크’와 함께진행한 ‘설레는 발걸음5 캠페인’에서 목표 걸음수를 달성함에 따라 쪽방촌 주민을 위한 한우곰탕 등 혹서기 보양식 키트를 마련했다.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은사용자가 걸은 걸음수를 모아 원하는 캠페인에 기부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일반인 15,414명이 참여해 약 8억4천만 걸음을 모아 목표걸음수인 7억 걸음보다 약 20% 초과 달성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쪽방촌 주민을 위한 혹서기혹한기물품후원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강의를 제공하는 ‘디딤돌 문화교실’, 주택노후화가 심각한 가정에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등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을 비롯한 일반인 참여자가 쪽방촌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캠페인에 공감해 많은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계획대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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