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기술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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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도시 디지털트윈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LH 제공 |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9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국제연합(UN)과 공간정보 분야 협업을 위한 협의의사록(RoD)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의사록 체결은 공간정보인공지능(GeoAI)과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분야 신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게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 협의의사록에 따라 GeoAI, 드론 웍스 플랫폼, 도시 디지털트윈, 지리 공간정보 분석 시스템 등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게 된다.
이날 의사록 체결식에는 신효섭 LH 국토도시디지털혁신부장, 이권한 LH 세종 시범도시기획부장, 신도겸 LH 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 Alexandre Caldas UN 공간정보네트워크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데 있어서도 AI가 접목된 공간정보 기술이 차별화된 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LH는 같은날 오후 2시에는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와 연계해 'GeoAI와 도시 디지털트윈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도 연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초거대 AI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등 공간정보와 AI를 활용하는 GeoAI에 대한 활용 동향과 연계 서비스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UN과 공간정보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UN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간정보 활동과 GeoAI 활용사례 ▲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 개발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컨퍼런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일산 킨텍스 2전시관 402호로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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