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출신 기업 성장과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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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카이스트 창업원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스타트업 커피챗 시즌2' 기념촬영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16일 오전 7시30분 카이스트 창업원에서 '제2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 커피챗 시즌2'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카이스트 출신 창업가인 채명수 노타 대표와 김이삭 심투리얼 대표 등을 비롯해 예비창업가와 카이스트 학생 등 청년 60여 명과 새싹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와 김이삭 심투리얼 대표는 이 자리에서 창업 동기와 기업의 성장 과정, 국토교통 분야 규제개선 필요사항 등을 공유했다.
노타는 인공지능(AI) 모델 경량화와 최적화를 통한 모빌리티 서비스 보급 새싹기업이고, 심투리얼은 디지털트윈을 통한 가상환경 기반 시뮬레이션 새싹기업이다.
이 자리에 참여한 청년들과 새싹기업 대표들은 국토부에 공간정보 데이터 확보와 활용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규제개선뿐만 아니라 첨단분야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에 "데이터와 네트워크, AI 등 첨단기술과 실무 경험을 고루 갖춘 이재가 적기에 양성되고, 배치될 수 있도록 앤지 양성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공공 데이터에 있어서도 현행 법령 상 제공 가능한 사항을 우선 제공하고 이후에 사용자의 개선 요청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디지털 트윈 산업의 혁신성을 더욱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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