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 '오산세교 파라곤' 24일 견본주택 오픈

분양 / 박인선 기자 / 2023-11-21 17:06:28
오산 세교3지구 신규택지 후보지 지정,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될 전망
유•초•중•고등학교 예정부지 단지와 인접
GTX-C, 분당선 연장, 동탄 트램 등 교통호재 많아

▲라인건설, ‘오산세교 파라곤’ 조감도<자료제공=라인건설>   

 

동양건설산업의 가족사인 라인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궐동 세교2지구의 최중심인 A3블록에 ‘오산세교 파라곤’을 오는 24일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068가구로 지어진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68㎡(217가구), 84㎡A(428가구), 84㎡B(423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산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에 연면적 280만7,000㎡, 수용인구 1만8,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조성된다. 

 

입지적으로 북쪽으로는 오산세교1지구(323만5,000㎡)와 동탄신도시, 남쪽으로는 고덕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특히 오산 세교2지구는 지구 내 대규모 물향기수목원, 필봉산 등 우수한 자연경관 요소가 두루 갖춰져 수도권 중남부의 전원형 최첨단 신도시를 표방한다. 

 

지하철1호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와 연결돼 편리한 교통여건을 지녔고, 앞으로 GTX-C노선 등이 개통될 예정에 따라 향후 경기 중남부의 교통의 핵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구 인근에 가장산단, 화성정남산단, 동탄일반산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데다 반경 15km 이내에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와 최근 발표된 용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배후지로서 입지도 우수하다.

 

특히 지난 11월 15일 정부가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전국 5개 지구 8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한 가운데 오산세교3(3만1000호)이 포함됐다. 오산세교3지구는 오산세교1지구 남측과 오산세교2지구 서측에 연접한 위치로 인근에 가장1·2·3지구, 정남지구 등 산업단지가 있다. 오산은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R&D, 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될 전망이다.

 

단지는 오산 세교2지구의 학교, 교통, 녹지, 편의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유·초·중·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서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세교2지구 개발 완료 시에 인근 상업지 내 학원가도 형성될 전망이다. 

 

지하철1호선 오산대역과 오산역(급행) 이용이 용이하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수도권 1호선 등으로 광역 이동이 용이한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되어 있다. GTX-C,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동탄 트램, 오산~용인고속도로 등도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권역 내 일반상업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오산시 도심도 차량으로 10분대 이동 가능해서 대형마트, 극장, 대형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근린공원과 34만㎡ 규모의 대규모 물향기 수목원도 단지와 가까이에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대규모 도시개발, 산업단지 등이 계획되어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사업지 인근으로 운암뜰 AI시티 및 지곶일반산단 조성이 계획되어 있다. 또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경기 용인시에 조성하기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가 사업지 반경 약 14Km 거리에 위치해 그에 대한 수혜도 예상된다.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로 지어지며, 3면 발코니(84㎡ 타입), 6.2M 광폭거실(일부타입) 등 와이드 공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과 탁구장,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 설계로 다양한 편익시설 입점이 기대되고 있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7-2번지에 위치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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