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간정보 국제표준총회' 한국서 열린다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2-12-12 11:20:14
국토부, 5~9일 스웨덴서 55차 총회 참석
2023년도 제 56회 총회 '전주' 유치 성공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공간정보 국제표준총회가 내년에는 한국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9일 스웨덴에서 열린 제55차 공간정보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스톡홀롬 총회에서 대한민국 전주가 제56차 총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간정보 국제표준 총회는 지구상의 사물이나 현상 등을 공간정보로서 수집·처리·분석하는 방법과 서비스 등의 기술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국제표준을 제·개정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해 결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다.

 

내년에 개최될 총회는 70개 회원국의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 학술인 등이 참여해 공간정보 표준화 회의, 표준화 사례 발표 세미나, 표준 전략 자문, 의장단 회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

 

오성익 국토부 공간정보진흥과장은 "내년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회원국 간 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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