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5구역, 23층 2592세대로 재개발

재개발/재건축 / 이보미 기자 / 2024-04-11 11:09:26
서울시 제8차 건축위 개최 결과
오피스텔 1개동 146호실도 건립
▲한남5재정비촉진구역 투시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이 지상 23층 2592세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에 위치한 대상지에는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 공동주택 56개동 공공주택 390세대와 분양주택 2202세대,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오피스텔 1개동 146호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게 됐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사업지를 공공성 확보와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한강과 문화공원, 남산을 잇는 통경축을 확보해 주민과 시민이 어디서든 한강과 남산을 즐길수 있는 통경가로 공간을 계획했다.

 

또 단지 중앙부 가로변의 저층부는 한강변 두무개터널의 아치를 입면으로 도입해 특화했고, 고층부는 옥상정원을 조성해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구현하며, 한강 수변부는 낮고 배면으로 갈수록 높여 남산과 어우러지는 높이계획을 수립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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