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토지공사 사옥 전경. 사진=LH 제공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공동주택 유지보수 공사 관리효율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우리나라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과 문제점, 민간건설사가 공급한 공동주택 하자보수 동향과 스마트기술을 살펴보고 LH가 건설·공급한 분양·임대주택의 유지보수 공사 통합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성 건축성능원 센터장과 우승훈 셀파고 이사, 이상훈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각각 '공동주택 하자발생의 공종별 유형 분석 및 효율적 업무처리방안', '공동주택 유지보수 관리 모바일앱 사용현황과 시스템 고도화 방향',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공사 관리업무에 적용가능한 스마트 기술' 관련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정운섭 LH건설안전기술본부장을 좌장으로, 이형철 LH 고객품질혁신처 부장, 기호영 LH 토지주택연구위원, 조상규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정석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종합토론을 통해 관련 의견을 나눈다.

김홍배 LH토지주택연구원장은 "LH가 관리하는 공공임대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지보수비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가 효율적이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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