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영화도 포함…공정심사 의지 시사
![]() |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 사진=대종사영화제 위원회 제공 |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이 공개됐다.
대종상영화제 위원회는 작년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개봉된 국내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 6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으로는 ▲'거미집'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올빼미' ▲'잠' ▲'다음소희'가 올랐다. 특히 이 가운데 '다음소희'는 저예산 영화로, 위원회의 공정 심사에 대한 강한 의지가 드러난 후보작이다.
이상우 대종상영화제 사무총장은 "국내 영화계와 평단을 대표하는 예심 심사위원단이 지난 한달간 독립적 심사를 통해 선정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을 위원회 측에 전달했다"며 "새롭게 출범한 본심 심사위원단과 100명의 국민심사위원단이 공정한 프로세스를 거쳐 최우수작품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경기아트센터와 공동 주최로 오는 11월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