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3-08-01 11:54:23
지난달 31일 송파 가든파이브서 개소식 개최
난임부부 시술·심리상담 등 통합 서비스 제공
▲최영준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장(왼쪽부터), 이성배 서울시의원, 김헌동 SH공사 사장, 배현진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최안나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장, 석정호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장 등이 현판 제막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 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전날 송파구 가든파이브에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식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권역 난임·우을증 상담센터는 시내 난임부부 등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SH공사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를 위해 지난달 3일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공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H공사는 이 협약을 통해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 공간을 지원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상담센터 위탁 운영을 맡고 저출생 문화 완화를 위한 정책 발굴, 정보 공유 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권역 난임·우을증 상담센터에서는 앞으로 방문하는 난임부부 등을 위해 시술 상담이나 심리상담, 맞춤형 정신건강 의료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저출생 문제 완화를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공간 지원뿐 아니라 관련 주거정책을 발굴해 주거안정과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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