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도로선형 변경하고 보행환경 개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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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종로구 옥인동 47번지에 공공공지 3곳이 생기고, 공중 전선도 사라진다.
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일대는 2019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이 수립돼 도로 확장, 주차장 복합시설 등의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다만, 최근 변화된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정비계획이 요구돼 이번 심의에 상정됐다.
이번 심의에서는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한 일부 도로선형 변경과, 공공공지 3개소 신설, 보행환경 개선, 하수도 관로 개선, 전선 지중화 등이 반영돼 지역 특성 맞는 정비계획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결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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