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역역세권에 43층 규모 주상복합 단지 조성

재개발/재건축 / 이보미 기자 / 2023-03-23 11:57:03
서울시, '제5차 건축위원회' 개최 결과
공동주택 294세대 공급…공공 151세대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강동역 역세권에 지상 43층짜리 주상복합 단지가 생긴다.

 

서울시는 21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 건축계획안에 따라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에 인접한 강동구 성내동 19-1번지 일대 부지에는 연면적 23만4,695.44㎡ 규모 공동주택 294세대(공공 151세대·분양 143세대) 1개동과 오피스텔 822실 4개동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대중교통의 편의성과 한강·올림픽공원과의 인접성 등 이 지역의 입지적 특수성을 고려해 공동주택 1개동에 전용면적 39형·74형·84형 등  1~4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거주 형태의 혼합(소셜믹스)을 도입하고, 공공주택 151세대 중 97세대를 전용면적 84형으로 계획했다.

 

오피스텔은 전용 72형·84형·119형이 도입되며, 천호대로와 이면도로변 가로 활성화를 위해 저층부(지하 2층~지상 3층)에는 수영장, 빙상장 등 지역필요시설과 상업시설이 배치된다. 아울러 중정형 모임마당 등을 만들어 다양한 시민 활동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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