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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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 엘리니티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대학생과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SH공사는 동대문구 래미안엘리니티를 비롯해 총 6개 자치구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126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신규 단지 36호를 비롯해 기존 입주자 퇴거및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17호, 예비 입주자 73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용면적은 34~40㎡로 구성돼 있으며, 공급가는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보증금 8400만원~1억9000만 원대, 월입대료 30만9000원~68만원 선에 책정돼 있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이날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세대 총 자산 3억25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가액이 3557만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해당 기준은 공급대상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어 SH공사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대 거주기간은 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20년이다.
청약신청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받는다. 일괄적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청약 접수를 받지만, 온라인이 어려운 사람들은 다음달 11일 하루 동안 SH공사 2층강당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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