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업 대광위원장, 용인-강남 혼잡노선 불편상황 점검

지역뉴스/인사·동정 / 이보미 기자 / 2023-11-21 12:07:11
21일 강남대역·기흥역 방문
버스 증차로 인한 효과 확인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용인시와 강남을 오가는 대표적인 혼잡 정류소를 찾아 승객 불편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용인시와 강남을 오가는 대표적인 혼잡 정류소를 찾아 승객 불편상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강희업 위원장이 21일 용인 관계자들과 함께 다수의 광역버스 노선이 지나는 주요 거점으로 평상시 만차로 인한 무정차 통과 등 혼잡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표적 정유소인 강남대역과 기흥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노선위원회 조정을 거쳐 출퇴근길 전세버스를 4회 증차 운영하는 정유소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증차로 인한 효과를 확인하고 미흡할 경우 추가 증차 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노선위는 지난 13일 5005번 버스의 운영횟수를 출퇴근 시간 매일 4회 늘려 배차시간을 5분 단축한 바 있다.

 

강 위원장은 광역버스 이용객의 의견을 듣고 "이번 증차로 무정차 통과가 줄어든 것응로 확인했는데,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승객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민들의 편리한 광역버스 이용을 위해 좌석예약제, 급행화 등의 확대 추진에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갑작스러운 한파로 도로에 눈이나 결빙으로 인한 비상 상황 발생 시 도로 통행 및 교통 상황의 신속한 확인을 통해 안전 운행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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