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기술 미래 조망"…8일 '스마트국토엑스포' 개막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3-11-06 12:09:46
카카오·SKT 등 기업·기관 135곳 참여
사업설명회·신기술 쇼케이스 등 마련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포스터.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기술이 만드는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를 오는 8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국내·외 공간정보 관련 주요인사와 전문가들이 집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교류협력 행사다.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이라는 주제로 개막식과 전시,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히는 카카오, SK텔레콤, 에픽게임즈, 행정안전부, 한국도로공사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기관 135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또 총 38개 콘퍼런스를 개최해 200명 이상의 세계적인 공간정보 분야 석학과 기업관계자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20개국 100여 명의 공간정보 분야 해외 인사들이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신기술 쇼케이스, 비즈니스미팅,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미래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콘서트와 GEO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은 "국내외 유수의 공간정보 첨단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공간정보 핵심기술이 만드는 미래 디지털 세상을 생생하게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공간정보 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가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마트국토엑스포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는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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