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9구역, 25층 1540세대로 탈바꿈

재개발/재건축 / 이보미 기자 / 2024-04-11 12:14:45
서울시 건축위 개최 결과
공공주택은 267세대 공급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이 25층 1540세대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흑석9구역에는 20개동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 공동주택 154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전체 세대수 가운데 공공주택은 267세대, 분양주택은 1273세대다.

 

건축위는 단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와 다수의 통경축을 계획해 보행 동선과 시각적인 연속성이 드러나고 인근 공원과도 연계할 수 있는 배치계획을 수립했다.

 

또 북측이 낮고 남측이 높은 대지의 특성을 고려해 지형에 순응한 다단형의 레벨계획을 설정했고, 구역 내부는 완만한 경사가 이뤄지도록 계획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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