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역 역세권에 38층, 158세대 주상복합 신축

재개발/재건축 / 이보미 기자 / 2024-07-31 09:27:13
서울시, '13차 건축위' 개최 결과
주변 지역에 활력…새 경관 창출
▲개봉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역세권에 38층 높이 158세대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3차 건축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봉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31일 밝혔다.

 

개봉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주거복합 신축공사는 2개동 지하 8층, 지상 38층 규모로 공동주택 158세대(공공 19세대·분양 13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축위는 해당 사업지를 개봉역과 경인로를 잇는 지역거점에 위치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으로서, 리듬감 있는 입면을 통해 주변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전면공지(보도·차도 부속형)와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조성하며, 저층부 근린생활시설과 공공기여시설을 통해 가로 공간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심의 안에는 리모델링이 용이하도록 복합무량판 구조로 적용해  단위세대의 가변성을 강화하고 각 실의 수평통합 및 가구분리가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