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경쟁률 2.42대 1, 최고경쟁률 84㎡B 타입 4.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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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아이앤콘스, '영주 아이파크' 광역조감도 <자료제공=위드프로> |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 일원에 조성되는 '영주 아이파크'가 전 주택형 청약접수를 순위내에서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 '영주 아이파크' 청약접수 결과, 총 3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09명이 접수해 평균 2.4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84㎡B타입은 35가구 모집에 2순위까지 168명이 청약에 나서 4.8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 타입이 209가구 모집에 540명(기타지역 포함)이 청약해 2.58대 1의 경쟁률로, 전용 115㎡ 타입이 61가구 모집에 94명(기타지역 포함)이 청약해 1.54대 1의 경쟁률로 각각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 66㎡ 타입은 70가구 모집에 107명이 청약해 1.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영주 아이파크’ 청약결과에 대해 금리인상 여파 등 외적 변수가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단지는 올해 8월 이후 청약을 접수한 경북 소재 분양단지 7곳 중 가장 많은 53건의 특공건수를 기록한 바 있어 순위 내 청약접수 마감이 예상됐다. 나머지 6개 단지의 경우 특공접수 건수가 20건에도 미치지 못한 것에 비하면 대조적이다. 또 이달 청약을 접수한 전국 민간 아파트 15개 단지 중 순위 내 마감한 단지가 4곳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선전했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당 사업지는 영주시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과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 합리적인 분양가, 개발호재 등을 갖추고 있다”며 “이런 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 일원에 조성되는 '영주 아이파크'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6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6㎡ 타입 73가구, 84㎡A 타입 254가구, 84㎡B타입 40가구, 115㎡타입 61가구 등 총 428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30일, 정당계약은 다음달인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영주시 가흥동 1505-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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