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매주 5차례 권역별 개최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4-02-06 12:26:37
1·10 주택공급방안 후속 조치
재개발·재건축 제도개선 설명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오는 7일부터 '정비사업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매주 5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지난 1월 10일 나온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가운데 하나로, 재개발·재건축 제도개선과 계획을 직접 찾아가서 설명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1차 설명회는 우선 오는 7일 오후3시 서울 한양대학교 HIT관에서 개최되며, 이후 15일 경기도 부평 삼산컨벤션, 22일 대전 캠코 캐피탈 타워, 29일 부동산원본사, 내달 7일 동국대대강당에서 열린다.

 

현장설명회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준비 중인 주민, 협회, 업계 담당자 등 누구나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정부는 여기서 현재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정책방향과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역할·운영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관련 지자체 담당자들도 참석해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헌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권역별 현장설명회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책방향과 관련해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자세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설명회 후에도 미래도시 지원센터 정비 컨설팅을 진행하고, 추가 현장설명회를 기획하는 등 지속적으로 설명할 기회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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