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발표심사 거쳐 총 8개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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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포스터 일부.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국토 교통 분야 신사업을 발굴하고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023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빅데이터로 찾는 국토교통의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응모는 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 서비스 개발,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이뤄지며, 총 8개 팀(개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은 6월 28일까지다.
총 상금은 2800만원으로,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 우수상 7팀에는 기관장상과 상금 각 300만원을 수여한다.
또, 수상팀에는 행안부가 개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이를 위한 교육도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주관 기관으로 참여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창업 프로글매과 연계해 전문 교육을 추진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팀(개인)에 대해서는 창업 멘토링과 금리우대(교통 분야) 등 창업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신근 국토교통부 정보화통계담당관은 "디지털 성장 동력을 가진 미래 세대가 활발하게 참여해 국토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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