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정보 국제표준 성과와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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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6차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총회' 포스터.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국제표준화기구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5일간 전주에서 '제56차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총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는 공간정보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기술위원회로, 1994년 6월 구성됐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 1월 정회원으로 가입해 국제표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국토부가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토교통 분야 표준 개발·운영 업무를 위탁받은 뒤 처음으로 국내에서 여는 국제표준 회의다. 71개 회원국 대표단 80여 명을 비롯해 공간정보분야 관계자 총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공간정보 표준화 회의, 표준화 사례 발표 세미나·포럼, 표준 전략 자문 및 의장단 회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일반인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는 오픈세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일반인들도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성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는 공간정보의 국제표준화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국제총회를 통해 한국이 공간정보 국제표준 분야에서 더 나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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