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근로자 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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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로고.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연계교육 실시를 앞두고 교육을 담당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일 건설근로자공제회 본사에서는 지원자격·필수요건 등을 알리는 사전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는 근로자들의 체계적인 경력 관리를 위해 근무 년수·자격·교육·포상이력 등을 기준으로 초·중·고·특급의 4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5월 처음 시행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6189명의 건설근로자가 기능등급 증명서를 발급 받았다.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연계교육은 등급을 부여받은 근로자들의 역량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부터 형틀목공과 조적, 방수, 타일, 도장, 건축배관 등 6개 공종 등급 부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관리전문기관으로는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지난달 말 선정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다음 주 내로 위탁교육기관 모집 공고를 낸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기관 모집에 많은 기관들의 호응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육 공종과 인원 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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