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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개념. 사진=서울시 제공 |
전국 각지에서 빈대 출몰이 잇따르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를 위해 '빈대대책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전문가 의견을 직접 듣는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보건・의료, 감염병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실효성 있는 방제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9일 오후 2시 시청 간담회장2에서 '서울시 빈대대책 전문가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의 '서울시 빈대제로 도시 프로젝트',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의 '지하철 방제 현황' 등의 발제에 이어 전문가(정재훈, 양영철, 용태순 교수) 의견 정취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문가로는
서울시는 이외에도 최근 발생한 빈대 출현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는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빈대 발생 위험성이 높은 숙박업소·찜질방 등 317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 7일에는 시에서 취진하는 빈대 관리 대책에 발맞춰 발맞춰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시설 내 방역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특별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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