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빙해 법령·사례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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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시 발주 공사장의 안전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건설사업관린단·시공자 등 220명을 대상으로 건설기계로 인한 사망재해 예방을 위한 맞춤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건설기계 안전관리 전문가인 정명호 프로메카 대표가 강사로 나서 '건설기계 재해감소를 위한 관리자의 안전관리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건설기계 재해 사례와 점검 방법, 계획서 작성 요령, 관련 법령 등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굴착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와 중장비 운전자에게 접근에 따른 위험을 경고하는 '건설기계 협착방지 시스템'을 교육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불안전한 건설기계 사용 행위를 차단하고 건설기계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건설기계로 인한 사망재해를 예방해 나갈 것"이라며 "작은 수칙부터 지켜나가는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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