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8월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 전개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2-08-04 12:47:33
18일 SH입주민 자녀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 참가자 모집
19일 혈액 수급난 위한 임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 진행
▲2022년 5월 25일 열린 'SH어반스쿨 3기 입학식' 모습. 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8월 한달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SH공사는 이달 입주민 자녀를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과 '사랑의헌혈', '예빛섬영화제'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SH입주민 자녀를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의 참가자 모집을 오는 1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원어민영어교실은 SH공사가 국제한국인입양봉사회(InKAS)와 함께 매학기 방과 후 영어 수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도 오는 19일 본사에서 진행한다. 사랑의 헌혈은 2022년부터 연 3~4회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대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SH어반스쿨' 3기 졸업식을 연다. SH어반스쿨은 2020년부터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대학생들의 주거권 이해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강의, 토론, 현장답사 등 총 90일로 구성돼 있다.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서는 '2022 예빛섬 영화제'를 연다. 예빛섬 영화제에서는 오는 26일 한국 영화 '기적'과 27일 애니메이션 '씽'을 저녁 7시30분부터 상영한다. 영화 상영 전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취약계층 중심으로 수혜 계층을 확대할 것"이라며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활성화에 힘쓰겠다" 전했다.

 

SH공사는 올해 초 '2022년도 사회공헌 활동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람과 공간, 사회에 대한 밑그림_스캐치'라는 브랜드로 3개 영역의 17개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7125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누렸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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