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20개팀 시상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2-12-06 12:51:01
공모 수상팀에는 장학금 및 상패 수여
동상 이상은 LH 입사지원 시 서류면제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대상 수상작. 사진=LH 제공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지난 6월 실시한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 대한 시상식을 6일 본사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건축대전은 '멀티하우스(MULTI-HOUSE) : 지역개방형 청년복합주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모에는 전국 65개 대학에서 233개 팀이 참가했다.

 

그 결과 대상·금상·은상 각 1팀, 동상 2팀 및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염상훈 연세대학교 교수가 총괄 코디네이터로 참여하고, 건축가 3인이 총 3단계를 거쳐 공모전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대상은 부경대학교 재학생 팀이 낸 'ALLEY : A Living LifE for Youth'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골목길을 활용해 공동체를 유지하고, 개인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돌봄센터 및 1인 상담소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하고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되며, 동상 이상 수상팀에는 포상과 LH 입사 지원 시 서류면제 등 가산점이 부여된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동주거를 참신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통해 건축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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