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당첨자 발표 이어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분양가상한제 적용, 3.3㎡당 평균 1,402만원대 합리적인 분양가
올해 부산 전체 평균 분양가 1,749만원 대비 약 20% 이상 저렴
▲대우건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센터파크’ 투시도<자료제공=더피알> |
대우건설이 지난달 28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8블록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센터파크’가 지난 1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특별공급을 제외한 148가구 모집에 총 6,221건의 청약이 접수돼 전체 평균 4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해 최고 경쟁률은 48.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84㎡T 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84㎡B 48.25대 1 △84㎡E 43.5대 1 등 모든 타입이 우수한 성적으로 1순위에서 마감에 성공했다.
이후 일정으로는 11월 8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처럼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둔 요인으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데다 에코델타시티 개발 및 다양한 교통호재의 수혜로 예상된다.
실제로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2만원(발코니 확장 및 선택옵션 별도) 대로,올해 부산 전체 평균 분양가 1,749만원 대비 약 20% 이상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평형·타입별로 차이가 있지만, 84㎡타입 기준 평균 500만 원 수준이다.
입지 여건을 살펴보면, 단지 인근 도보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건립될 예정이며 단지 서측으로 근린공원도 계획돼 있다. 김해공항, 부산신항만, KTX부산역, 남해제2고속지선 접근이 편리하고, 향후 가덕신공항(예정),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강서선까지 개통되면 교통 인프라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스마트폰앱을 통해 기기를 제어하고 편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푸르지오스마트홈을 비롯해 클린에어시스템, 최첨단 보안강화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규제지역 해제로 누그러지는 시장 분위기와 더불어 에코델타시티의 미래가치, 합리적 분양가까지 갖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에코델타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되도록 입주 시점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 18BL에 지하 2층~지상 16층, 13개 동, 전용 74~84㎡총 9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사업주체는 부산도시공사이며, 대우건설이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 및 분양을 맡는다.
에코델타시티푸르지오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일대에 위치해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