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신청자 76.7%가 20~30세 청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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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2차 사전청약이 평균 경쟁률 481대1을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안양 매곡·남양주왕숙·서울 고덕강일 3단지, 서울 동작구 수방사 사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1981호 공급에 9만6000명이 몰려 이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 일반형인 서울 동작구 수방사가 28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나눔형인 안양매곡은 19.9대1, 남양주왕숙은 9.6대1, 서울 고덕강일3단지는 18.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급 유형별로는 특별공급은 23.2대1, 일반공급은 139.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눔형에서는 청년 특별공급이 37.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반형에서는 신혼부부가 210.8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전체 청약자의 76.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첨자 발표는 동작구수방사 7월 5일, 서울 고덕강일3단지 7월 12일, 안양매곡·남양왕숙 7월 13일로 예정돼 있다. 국토부는 소득·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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