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녹색건축한마당 열린다…탄소중립 우수사례 공유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4-09-04 11:28:59
녹색건축 유공 등 총 6개 부문 시상
ZEB 일상화·그린 리모델링 등 포럼
▲2024 녹색건축 한마당 포스터. 사진=국토부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와 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 분야 최신 정보와 선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인 '2024 녹색건축 한마당'이 오는 5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건축 분야 유공자 시상과 강연·전시·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시상은 녹색건축 유공자 표창, 녹색건축대전, 건물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우수기업체 등 총 6개 부문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우선 오전 세션에서는 주현제 건축가가 기조연사로 나서 '기술과 환경의 융합, 건축의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친환경 건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녹색건축 분야 유공자 표창과 녹색건축의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는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며 준공 부분에서는 국립어린이박물관,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객체인식 기술 기반 최적 공기정화조기술(HVAC) 운영 시스템 개발' 등이 수상한다.

 

오후에는 '신축·기축 녹색건축물 주요 이슈 및 미래 기술'이라는 주제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일상화, 제로에너지 주택 달성방안,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추진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포럼이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부동산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그린리모델링 전문기업 등이 함께 나서서 청년층에게 그린리모델링 분야 취업 정보와 취업 준비 특강, 면접 관련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녹색건축한마당은 공시 누리집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가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행사가 녹색건축 정책 방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제로에너지건축, 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이 건축의 기본양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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