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46㎡·55㎡, 3억5000만~4억2000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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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조감도. 사진=LH 제공 |
한국주택토지공사는 오는 10일부터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394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 394세대와 행복주택 197세대, 총 591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급 대상은 공공분양주택 분이다.
세대별 전용면적은 46㎡ 80세대, 55㎡ 314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공급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억5000만~4억2000만원 수준에 책정돼 있다. 당첨되면, 거주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신청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지난달 28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면 가능하다.
부천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상세 소득·자산 기준 등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 일정은 오는 10~13일 청약 접수를 거쳐 이달 26일 당첨자 발표, 오는 5월8일부터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되며 입주는 2025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서구 봉수대로643)에는 주택전시관도 마련돼 있으며, 부천원종 B2블록 사이버견본주택을 통해 가상현실(VR)과 동영상으로도 엿볼수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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