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1억1000만 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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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기부 어플리케이션 '빅워크' 캠페인 코너에 기록된 '함께 걷기SH' 캠페인 모습. 사진=SH공사 제공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임직원 한 걸음당 1원씩 기부하는 '함께 걷기 SH 캠페인'을 통해 5000만원을 적립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SH공사의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일상에서걷기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9월27일부터 10월28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다.
SH공사 임직원과 가족 416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목표 걸음 수인 5000만보를 훌쩍 뛰어넘은 1억1000만보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조성한 5000만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시설아동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지역 6개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 공기 정화용 벽면녹화 장치를설치하고, 해당 시설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등에 활용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일상 속에서 환경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조금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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