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원스톱 주거복지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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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동대문구 주거안심종합센터 개소식 모습. 사진=SH공사 제공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동대문구에 원스톱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안심종합센터'를 열고 2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거안심종합센터는 작년 11월 서울시가 발표한 SH공사 5대 혁신방안의 하나로, 주거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해 서비스 속도와 품질을 대폭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구 센터는 지난 4월 용산구에 자리잡은 제1호와 강동·양천의 제2호, 3호에 이은 네번째 주거안심종합센터다.
주거 상담이나 주거비 지원, 청약, 주택관리 등 SH공사 지역센터와 주거복지센터의 업무를 통합한 종합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지하·고시원·옥탑방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한 공공 임대주택으로 옮겨갈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상향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SH공사는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주거안심종합센터를 설치해 앞으로는 전 자치구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앞으로 서울 시민이 주거문제 없이편안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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