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총 상금 1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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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LH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실시한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 당선작 10점을 선정하고, 지난 17일 뉴:홈 위례 홍보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뉴홈 정책발표 1주년을 기념해 M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숏폼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영상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 부문에 42개 작품, 시나리오 부문에 21개 작품이 접수됐고, LH는 외부위원과 함께 두 차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점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영상 부문 대상은 '희망이 시작되는 뉴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중독성 있는 노래와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청년세대 주거에 대한 고민을 자작랩으로 답변하는 뮤직비디오 형태로 구현해 뉴홈 정책을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나리오 부문에서는 '인생의 새로운 시작, 내집마련!'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호텔지배인 '나선일'이 고객들의 각기 다른 수요에 맞는 방을 제공하는 이야기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뉴:홈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 총 1500만원이 지급된다. LH는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을 뉴:홈 홍보에 적극 활용해 청년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뉴:홈 정책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이한준 LH 사장은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공모전 수상자와 청년정책위원단, 뉴홈 서포터즈 등 청년들을 만나고,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불안, 경제적 고민 등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논의했다.
이어 홍보관 내 설치된 뉴:홈 홍보존과 LH와 이케아가 협업 제작한 쇼룸을 함께 관람하며 뉴:홈 공급정책과 특화평면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뉴:홈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접수된 작품들을 활용해 윤석열 정부의 주거 핵심사업인 뉴홈을 많은 국민들께 더욱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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