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제안서 접수…27일 최종 결과 발표
![]() |
▲단계별 LHQ+ 입주고객 서비스 제공 현황. 사진=LH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공공주택 입주서비스 제공을 위한 'LH 큐플러스(Q+)' 용역 발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H Q+는 입주고객을 위한 주거품질 종합서비스 브랜드로, 공공분양·건설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품질검사 실시와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 입주지원·하자관리 등 준공부터 입주 이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용역 대상은 올해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준공되는 6개 권역 46개 단지 2만6130세대이며, 총 용역비 규모는 117억원이다. 입찰에는 사업자를 기준 업태 서비스업으로 등록하고, 공동주택 품질점검, 입주지원 및 하자관리 업무수행 실적이 있는 업자이면 참여할 수 있다.
평가는 수행실적과 경영상태 등 계량평가와 제안서를 통한 '기술능력평가점수', '가격평가점수'를 합산해 진행하며, 특히 6개 입찰권역 중 소규모 1개 권역(양산사송 A-4BL 등)의 경우, 기술능력평가 시 LHQ+ 용역 실적이 없는 업체에게 가점을 부여해 다양한 업체 참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입찰 일정은 오는 9~13일 입찰서 접수를 거쳐 6월 2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7월 계약 체결, 8월 서비스 제공 순으로 진행된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 "이번 상반기 용역을 포함해 올해 준공되는 총 73개 단지, 3만4200세대를 대상으로 한 LH Q+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입주 고객과의 첫 만남부터 입주 이후까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