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생활 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수상작 32점 선정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2-10-17 14:58:53
'임대주택 생활이야기' 주제로 14일 서울지역본부서 개최
2개 부문 대상에 '행보칸, 행복카'·'내.선.내.행' 각각 선정
▲동영상 부문 대상 수상작 '행보칸, 행복카' 스틸컷.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4일 자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등을 대사으로 'LH 주거생활서비스 서포터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공공임대주택 내 주거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입주민의 다양한 생활 이야기를 공유하고, LH 주거 생활서비스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동영상과 비동영상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공모 결과 총 232건의 작품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상작은 총 32개다.

 

동영상 부문에서는 오 모씨의 '행보칸, 행복카'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 작품은 오 씨가  임대주택 단지 내 카셰어링 서비스를 주제로 서비스 이용 방법과 특 장점 등을 3D그래픽으로 연출해 카셰어링 서비스의 저렴한 비용과 우수한 접근성을 효과적으로 나타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동영상 부문에서는 고 모씨의 '내.선.내.행 : 내가 선택한 내 행복주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행복주택 입주 과정과 입주 후 겪은 다양한 경험 등이 에세이와 사진으로 표현해 행복주택 당첨 과정과 입주 후 경험을 생생하고 진솔하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신혼부부 생활·육아기', '1인 가구들의 음식 나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용 및 공동체 활성화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H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 중 우수 작품들을 유튜브 채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연말에 개최 예정인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복지인 한마당' 행사에서 주거생활서비스 홍보 부스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입주민들의 실제 생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임대주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구축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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