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구역 제1지구에 24층 높이 업무·근생시설 조성

재개발/재건축 / 이보미 기자 / 2024-03-05 15:39:47
서울시, '제5차 건축위원회' 개최 결과
1·2층과 최상층 개방해 휴게공간 제공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중구 명동구역 제1지구에 지상 24층 높이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건축위는 지상 1층, 2층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홀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했고, 대지의 레벨차를 이용해 내⋅외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또 저층부 개방 홀은 공개공지와 연계하여 도심의 생태공간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최상부 개방공간은 시민들이 쉽게 인지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전망용 엘리베이터와 디지털 안내표지판 등을 계획해 인지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명동성당과 남산 등 서울도심 대표 명소를 조망할 수 있는 입지 특성을 활용해 최상층을 전망대로 조성해 공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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