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행통로 직선화…공개공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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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3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강북3구역이 기존 9개동에서 7개동으로 동수를 변경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전날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강북3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5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강북3구역에는 7개동 지하 5~지상37층 높이 공동주택 9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되게 됐다. 전체 세대수 가운데 공공은 233세대, 분양은 687세대다.
건축위는전차 심의 의견을 반영해 9개 동수를 7개 동수로 변경하면서 통경축과 일조 수인한도를 개선했고 공공보행통로를 직선화하고 양 끝단에 공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개공지를 계획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저층부 상가는 주변 상권과의 활성화를 위해 인접한 가로변에 설치하고, 단지 내부에는 시민이 편리하게 이동·사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반영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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