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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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한옥의 변화와 감성, 생활상을 소개하는 '서울한옥일상' 전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 전시는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서울한옥포털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옥 건축물에 대한 보전, 관리, 활용뿐 아니라 문화 콘텐츠로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서울한옥' 생활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오는 24일에는 전문해설사(도슨트)와 서울한옥 8개소를 방문해보는 오프라인 한옥투어를 진행하고, 연계 행사로 서울 공공한옥인 북촌 한옥청에서 '서울우수한옥 사진전'도 연다.
오프라인 한옥투어는 한옥전문도슨트인 참우리 김원천 소장과 함께 지우헌, 홍건익가옥 등을 방문해 서울한옥의 현대적 활용과 재해석 사례를 들어보는 식으로 진행되며, 24일 총 3회 운영된다.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최근 '서울한옥'은 주거 외에도 상업.문화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번 전시가 '서울한옥'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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