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국토1차관 "1기 신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위해 역량 집중"

지역뉴스/인사·동정 / 이보미 기자 / 2023-10-31 17:06:27
31일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 TF 전체회의 개최
정비기본방침 중간보고…정비정책 추진상황 점검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 TF 전체회의'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기 신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국토교통부는 김오진 1차관이 31일 오후 서울에서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 TF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의 중간보고를 비롯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민관합동 TF위원들은 "공약과 국정과제에 따라 노후계획 도시 정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지난 3월 발의한 '노후계획도시 정비특별법'이 반드시 연내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토부가 만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과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이 내년 중 병행 수립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더욱 긴밀한 헙조체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민관합동 TF 공동위원장인 김 차관은 "1기 신도시에 살고 계시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빨리 덜어드리겠다는 약속을 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그 첫 관문인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의 연내 통과 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관합동 TF 위원들에게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과 1 기 신도시별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신도시 총괄기획가(MP)가 중심이 돼 민생 현장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정부가 주민 지자체 공공기관 등 모든 참여자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부터 사업이 마무리되는 모든 과정들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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