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주거 등 다양한 관련설비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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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운영 중인 LH ESG 특별관 전경. 사진=LH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ESG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국토교통부와 LH가 후원하고, 기계설비 관련 5개 단체가 주최하는 기계설비 분야 종합전시회로, 기계설비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지난 2019년부터 참가해 특별관 운영과 세미나 개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ESG 특별관'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ESG 실천사례를 주제로 특별강연도 연다.
이번 ESG 특별관에서는 LH ESG 사업 홍보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E)와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공간(S), 더불어 성장하는 건설문화(G), 총 4개 주제로 관련된 다양한 설비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LH는 이날 전시회에서 대한설비공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기계설비 관련 법령과 제도의 제·개정을 선도하고 공동주택 품질향상, 제로에너지·장수명주택 확산, 수소도시 조성과 모빌리티 혁신기술 적용 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탁훈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정부의 탄소중립·녹색 성장과 온실가스 감축 실현에 기여하고 민간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건설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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