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25일 지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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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보좌역 채용 포스터.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청년 목소리를 대변할 청년보좌역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기존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부, 중기벤처부, 금융위 등 9개 기관에서 시범운영하던 청년보좌역을 장관급 중앙행정기과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추가로 확대되는 기관은 과학기술정보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국가보훈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가권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15곳이다.
기존 시범운영기관은 청년보좌역을 복수로 운영하며, 별정직 공무원으로 운영한 시범운영과 달리 이번에는 청년보좌역 채용형태를 '전문임기제 공무원 다급'으로 변경해 채용하기로 했다.
지원 서류는 오는 25일까지 접수하며, 지원 자격은 기관별 최종면접 시행예정일 기준 19세부터 34세 사이 청년으로, 학위·경력 등의 세부자격 요건은 채용기관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채용기관의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채용에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기관별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공고일인 15일부터 청년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청년DB에서도 24개 기관 채용공고문 전체를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청년보좌역을 운영하는 부처에 2030자문단도 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정에 청년이 다양하게 참여할 기회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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