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하남-양평 교통량 보완 위해 도로확장·신설 추가 검토"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3-07-12 17:33:43
하남교산 광역교통개선 위한 추가 대책 마련
"신도시 입주민들 교통 불편 없게 조치할 것"
▲국토교통부 로고. 사진=국토부 제공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결정으로 하남교산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국토부가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토부는 12일 설명 자료를 내고 "서울-하남-양평 교통량을 보완할 수 있는 서하남로를 비롯한 기존 도로 추가 확장, 신설 노선 추가 검토 등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은 2020년 5월 확정돼 철도사업 1건, 도로사업 13건, 환승시설 6건 등 총 20건의 사업에 대해 사업비 약 2조200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철도사업인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 건설(3호선 연장, 12.0km)은 경기도에서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서하남로 확장 등 도로사업과 환승시설은 설계 등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국토부는 "특히 서울-교산 간 도로사업으로는 서하남로 확장, 동남로 연결도로 신설, 동남로 확장‧개선, 황산-초이 간 도로신설 모두 설계 중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입주민 불편이 없도록 차질 없이 준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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