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8구역 재개발, 추진위 승인 8개월 만에 조합설립 인가… "2257가구 대단지 본궤도"

재개발/재건축 / 박동혁 기자 / 2026-10-08 10:34:27
신림동 일대 최고 33층 규모 조성… 토지등소유자 76.52% 동의 확보
▲서울 관악구가 '신림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을 공식 인가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인 본궤도에 올랐다. 신림8구역 조감도. 이미지=관악구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박동혁 기자] 서울 관악구가 '신림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을 공식 인가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인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2024년 1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지 약 2년 9개월여 만이자, 올해 2월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8개월 만의 성과다.


관악구는 지난 7일 신림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24년 1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지정된 이후, 올해 2월 정비구역 지정과 함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마쳤다. 이어 토지등소유자 76.52%의 동의율을 확보하며 약 8개월 만에 조합설립 인가를 매듭지었다.

이번 인가에 따라 면적 10만3912㎡ 규모의 사업지에는 최고 33층, 30개 동, 총 2257세대의 대규모 주거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조망과 바람길을 고려한 단지 배치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주변 교통 및 보행 환경 개선 계획도 추진된다. 단지 진·출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우회도로가 신설되며, 남측과 북측 도로가 확장된다. 또한 공공보행통로를 새로 조성해 단지 안팎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합 측은 이번 조합설립 인가를 계기로 시공자 선정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심의를 위한 심의 도서 작성과 관계기관 사전 협의 등 후속 행정 절차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관악구는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단계별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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