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BETTER THAN 호텔'르엘 갤러리 오픈

업계동향 / 박인선 기자 / 2022-10-14 12:32:19
버틀러존과 주방조망창 등 호텔식 설계 직접 경험
고급스러움을 香으로 표현한 디퓨저‘센트 오브르엘’ 선봬

▲르엘갤러리 라운지<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에 'BETTER THAN 호텔'을 표방한 르엘(LE-EL) 갤러리를 새롭게 오픈했다. 갤러리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르엘(LE-EL)’이 보여주고자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주거 공간을 제시하는 전시공간이다.

 

롯데건설은 드러내지 않는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을 뜻하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라는 컨셉의 르엘갤러리를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개하며, 일반 및 르엘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19년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런칭하며 개관한 갤러리는 20년 국내 최고의 디자인상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되면서 큰 화제를 이끌었으며, 롯데건설의 디자인 감각을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곳이다.

 

도심속 정원을 연상케하는 조경과 고급주거를 상징하는 수직적이고, 수평적인 요소로 연출한 문주 형태의 입구부터 르엘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으며, 호텔식 서비스로 갤러리 입구에서는 발렛서비스를, 라운지에서는 전문 파티셰의 베이킹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품격 있는 공간 설계와 더불어 IoT기술이 접목된 르엘만의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는 주거상품을 마련해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르엘 갤러리 주방 조망창<자료제공=롯데건설>

 

특히 주목할만한 부분은 ‘주방조망창’이다. 주방에 일반 이중창보다 우수한 단열 성능을 갖춘 독일 레하우 3중 유리 슈퍼조망창을 적용해 조망과 일조를 극대화한 쾌적하고 밝은 주방을 선보인다.

 

또한, 롯데건설에서 저작권 등록을 완료한 ‘버틀러존’도 확인할 수 있다. 버틀러 존은 엘리베이터홀 공용면적을 단위세대 내부처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한 맞춤형 호텔식 주거상품이다. 이 공간을 통해 세탁물 수거, 조식 서비스 등 호텔식컨시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르엘 갤러리 주방 조망창<자료제공=롯데건설>

 

더불어 국내외 유명 호텔들이 투숙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향(香) 마케팅에 집중하고, 자체 향수를 통해 고급 호텔을 연상시키는트렌드에 착안해 오랜 기술력을 자랑하는 유럽 정통 캔들/디퓨저 전문 브랜드 '센티멘탈'과의 협업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산들바람에서 실려온 듯한 라임향에 향기로운 백리향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클래식한 향을 담은 디퓨저'센트 오브 르엘(Scent of LE | EL)' 디퓨저를 개발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타워팰리스를 비롯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레지던스를 디자인한 바 있는 국내 유명 최시영 건축가가 직접 이번 갤러리 리뉴얼에 나선 만큼 ‘르엘’의 브랜드 이미지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통해 르엘이 적용되는 단지에 이번 갤러리에서 선보인 주거공간 및 상품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2019년 ‘르엘’ 런칭 이후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에 처음으로 적용해 잇달아청담, 반포, 방배, 잠실 등 강남권 및 한강변 지역에서 단지에 최고의 고급 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입찰해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제안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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